도착했어?
1-(1)
이미 도착했어요.
별일 없으면 핸드폰 하지 말고 일찍 자.
돌아가는 길에 완전 녹초가 됐던데.
1-(2)
문 앞이니까 걱정 마요.
응, 오늘 피곤했지?
씻고 빨리 자. 내일 야근해야 하니까.
1-(3)
네
...피곤해서 글자도 치기 귀찮은 거야?
2-(1)
오늘 2만 보 넘게 걸었더니 정말 피곤해요. 미술 전시회에 사람이 그렇게 많을 줄 몰랐어요.
주말에 전시회 가는 거 아니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
전시품을 구경하는 건지 사람을 구경하는 건지.
2-(2)
전시회 관람이 이렇게 피곤할 줄 몰랐어요. 아무래도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어요.
생각을 더 열심히 해야될 것 같은데.
굳이 주말에 인기 있는 전시회를 보러 가다니 인기를 느끼고 싶은 거야?
2-(3)
오늘 전시회에 예상외로 사람이 너무 많았어요.
내가 왜 주말은 피하라고 말했는지 알겠지?
너무 붐벼서 전시품을 구경하는 건지 사람을 구경하는 건지.
3-(1)
미술 전시회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 줄 몰랐어요.
나도 그런 인파 속에서 오후 내내 버틸 줄은 몰랐어.
3-(2)
네, 교훈으로 삼아서 다음에는 평일을 고를게요!
휴가 날짜를 바꾸는 이유가 아주 참신하네.
4-(1)
사람 많은 장소를 왜 그렇게 싫어해요?
싫어한다기 보다는 붐비는 게 별로야.
이리저리 치이잖아.
4-(2)
사람은 많았지만 전시회 자체는 좋았어요.
각 유파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니까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어.
5-(1)
사람 많은 게 싫으면 다음에는 작은 규모의 전시회에 가요.
그래도 보고 싶은 전시회가 있으면 가야지.
가끔 정도는 괜찮아.
5-(2)
붐비는 게 싫으면 다음에는 사람 많은 곳에 안 끌고 갈게요.
그럼 누구를 끌고 가려고...
가끔은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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