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丛林 밀림>
이 세트는 다 찍었죠? 20분 후에 계속한다고요? 아, 네. 문제없어요. 그럼 잠시 쉬고 오겠습니다.
잘 찍고 있어. 열대우림에서 찍어야 하니까 이곳의 생태계를 훼손하지 않도록 저쪽에서도 많이 준비했거든.
넌? 자다 깬 거야? 아침에 일어났는데 네가 푹 자고 있길래 안 깨웠지.
어? 어제 호텔로 돌아갔을 때 누가 옷도 안 갈아입고 침대로 뛰어가서 이렇게 말하지 않았나. "누구도 나를 이불과 떼어놓을 수 없어!"
이제 푹 잤으니까 내가 너 안 깨웠다고 탓하는 거야?
네가 노느라 너무 피곤했던 거 아니까 그랬지. 특히 어제 네가 네그로 강 구경했을 때 완전 흥분한 얼굴이었거든.
그리고 강물 속에 피라냐가 있다는 가이드 말을 듣고는 배에서 내릴 때까지 내 뒤에 숨어 있었잖아. 그리고 물고기가 뛰어올라서 혹시라도 나 물까 봐 내 머리도 배 밖으로 못 내밀게 하고.
지금은 작은 복어 같네. 알았어알았어알았어, 안 웃을게.
하지만 난 네가 좀 더 잤으면 좋겠어. 촬영은 오늘로 끝이고, 앞으로 며칠 더 시간이 남았으니까 네가 놀기엔 충분할 거야.
지금은 쉬는 시간이니까 우선 주변부터 구경시켜 줄게.
02. <野性 야성>
이 열대우림에는 2천 종이 넘는 육상 생물과 3천 종의 민물고기가 살고 있대. 나도 처음 들었을 때 그 수가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했어.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이곳에 사는 원주민들이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가고, 또 어떤 풍경을 보는지 전혀 상상조차 할 수 없을지도 몰라.
바보, 야옹 소리만 듣고 냥이(小猫咪)인 줄 알고 놀랐구나? 그럼 잠깐 내 품으로 와.
무서워할 필요 없어. 얘는 이번 촬영을 위해 초대한 "특별 게스트"야. 응, 흑표범이야. 열대우림에는 여러 개의 자연 보호지가 있는데 그중 한 곳에 살고 있어.
흑표범 옆에 있는 사람 봤어? 보호지의 직원이자 흑표범의 임시 사육사야.
하지만 흑표범도 우리처럼 이곳의 원주민은 아니야. 흑표범도 원래는 다른 밀림에서 살았어.
안타깝게도 그 서식지는 점차 쇠퇴했는데, 흑표범은 종족들이랑 같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었어. 그러다 인간에게 발견돼서 이곳에 오게 된 거야.
얘랑 인사하고 싶다고? 마침 다음 촬영에 흑표범이 나올 거거든. 우리 먼저 가서 흑표범이랑 친해지자.
응? 안에 입은 건 이번에 촬영한 옷인데 의상 담당자가 준 외투가 불편해서 쉬는 시간에 바람막이 입었어.
왜 누구는 얼굴이 빨개진 거지? 왜 날 못 봐? 난 너한테 아무것도 안 보여줬는데, 민소매 입고 있어서 부끄러워?
인정하기 싫으면 눈 떼지 말고 손으로 내 복근에 인사해 줘.
응, 그렇게. 넌 분명 정말 잘하면서, 게다가 아주 능숙하잖아. 난 네가 일부러 부끄러운 척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의심했다고, 이 장난꾸러기야.
아쉽지만 난 정말 돌아가야 돼. 안 그러면 누군가 우릴 찾아올 텐데 보면 안 되는 거라도 본다면......
손으로 내 입 막아도 소용없어. 하지만 네가 키스해 준다면 더 빨리 촬영을 끝내보는 것도 생각해 볼 수는 있지.
응, 착하네. 그럼 흑표범 기다리게 하지 말고 가자.
03. <本能 본능>
✅呼噜 그르렁: 알고 보니 샤오이의 애교도 정말 좋은 것 같다.
그건 애교 부리는 소린데 심심해서 같이 놀아줄 사람을 찾고 있다는 뜻이야. 확실히 고양이랑 비슷하지. 어쨌든 흑표범도 대형 고양잇과 동물의 일종이니까.
내 옆에도 한 마리가 있지. 나랑 같이 드라이브하러 가고 싶어한다던가 아니면 맛있는 거 먹고 싶을 때, 내 팔을 잡고 흔들면서 애교 부리는 소리가 야옹야옹거리는 소리랑 비슷하거든.
쯧쯧쯧, 인정하기 싫어서 샤오샤오이를 방패로 삼는 사람이 있네? 아, 지금은 옆집 탄빵이로 바꾸고.
하지만 얘랑 어떻게 같이 놀아야 하는지 가르쳐줄 순 있어. 어때, 해볼래? 예를 들면 정수리부터 만져주면 돼.
응, 역시 정말 좋아하네. 손으로 반대쪽을 문질러서 아래턱을 좀 더 긁어줘도 돼.
놀랐어? 혀가 좀 뾰족하긴 해도 널 다치게 하진 않을 거야.
얘가 네가 싫어한다고 오해한 것 같아. 긴장하지 말고 나한테 맡겨.
꼬맹아, 그녀는 널 싫어하는 게 아니라 네가 핥으려고 해서 놀란 것뿐이야.
요, 성질이 고약하네. 내 손 물려고? 이건 착한 아이의 행동이 아닌데.
내가 착한 아이가 되는 법을 가르쳐줄게.
응, 그렇지. 자, 이제 안심하고 계속 놀아도 돼.
뱃가죽도 뒤집었는데 당연히 널 좋아하는 거지. 하지만 아무리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얘는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사냥의 명수야.
자, 내 장갑을 끼면 더 안전할 거야. 걱정하지 마, 나도 계속 움직임에 주의하고 있으니까.
응? 아직도 좀 엄두가 안 나? 괜찮아. 처음 만났으니까 무서워하는 것도 정상이야.
나를 연습 대상으로 삼고 싶다고? 넌 내가 이 흑표범보다 덜 위험하다고 확신하는 거야?
우리는 이미 익숙하니까? 좋아, 그럼 난 이제 너의 작은 흑표범(小黑豹)이야. 나한테 뭘 하고 싶은데?
머리 만지는 건 나한테 소용없는데. 턱도 그런대로 괜찮을 뿐이고. 내가 뭘 원하는지 알고 싶다고? 이건 너의 이해력이 약간 필요할 수도 있겠는걸.
응, 꽤 잘 이해했네. 내가 충분히 흑표범같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흑표범 앞에서는 좀 부끄럽긴 하지만 네 요구는 당연히 만족시켜 줄 수 있지.
야옹, 난 당신이 만져주는 게 정말 좋아요, 주인님. 좀 더 해줄 수 있어요, 야옹?
✅哈气 입김: 너는 내 마음속에서 언제나 특별하고 유일무이해.
긴장하지 마. 그냥 주변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흑표범이 좀 긴장한 것 같아, 내가 가서 볼게.
무서워? 그럼 여기서 잠깐만 기다려. 금방 돌아올게.
왜 여기까지 왔어. 아, 알겠다, 나무 그늘에 숨으려고 했던 거야?
이 위장은 꽤 대단한데, 네 검은 털을 잘 이용했어. 나도 너랑 같이 잠깐 여기 앉아 있어야겠다.
네가 흑화한 것 때문에 종족들한테 서식지 변두리로 쫓겨났다고 들었어.
그래서 이주할 때 같이 떠나지 않은 거야?
오, 그때 일이 생각났어? 기분 나빴어?
사람들도 색소 결핍증을 앓는 사람들한테 이상한 시선을 보내는데, 표범도 똑같구나.
어쩌면 이 세상에 사는 사람이거나 생물이라면 편견과 고립은 피할 수 없을지도 몰라.
응? 머리로 문질러주는 건 날 위로해 주겠다는 뜻이야? 꼬맹아, 왜 오히려 네가 날 걱정해 주는 거야.
네 눈빛을 보니까 내 얘기가 듣고 싶은 것 같은데? 좋아, 그럼 알려줄게.
나도 너랑 좀 비슷해. 혈통과 천부의 영향 때문에 태어날 때부터 보통 사람들과 달랐거든.
인간은 정말 이상해. 흔한 것들 중에서 뭔가 다른 것을 발견하면 특별하고 값진 것이라고 하지.
그런데 그게 인간이라면 그들은 그들과 다른 사람을 두려워하고, 심지어 그 사람을 파멸시키려고 해.
어렸을 때 난 어쩌면 평생 주변의 이상한 시선을 감수하고 괴물 취급을 받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난 그러고 싶지 않았으니까 점점 통제하고 숨기는 법을 배웠고, 평범한 인간을 연기하는 법도 배웠어. 그렇게 하면 군중들 속에 섞일 수 있으니까 더 이상 다른 부류가 아닐 거라고 생각하면서.
근데 나중에 내가 틀렸다는 걸 알게 됐어. 원래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고, 심지어 이건 혈통이나 천부의 차이보다 훨씬 더 크다는 걸.
정말 바꾸기 어려운 게 뭔지 알아? 바로 사상이야. 사람의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생각과 관념이지.
바람이 잠잠할 때는 차이가 없을지 모르지만 잠깐 폭풍우가 몰아치면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어. 그 사람은 껍질을 벗어던지고 저항할지, 아니면 침묵하고 인내할지.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폭풍우가 멈추기를 기다려. 하지만 그들은 모든 폭풍우가 구름이 걷히고 해가 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걸 알지 못한 거야.
그래서 나는 저항하는 사람이 되고 싶을 뿐만 아니라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폭풍에 맞서고, 몸이 부서지더라도 깨뜨렸으면 좋겠어.
몇 가지 일을 겪고 나니까 난 혈통이나 천부가 아니더라도 나는 그들과 다르다는 걸 깨달았거든.
응, 뼛속부터 달랐던 거야.
바로 이 차이가 나를 남들과 다른 길로 인도할 운명이었던 거야. 어쩌면 이건 하늘이 내게 준 책임이자 사명일지도 모르고.
그래서 난 변하지 않기로 결심했어. 그들은 겁쟁이가 될 권리가 있는데, 왜 나는 피로써 피를 씻을 수 없는 건데?
너도 내 방식에 동의하는 거야?
하지만 모든 일에는 대가가 있어. 분명 너도 잘 알겠지만.
너로 말하자면 너를 고향에서 데려오고, 또 새로운 곳으로 데려와서 이제부터 이곳이 너의 집이라고 선언한 건 인간이잖아.
너도 여기가 네 집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거지? 그래, 나도 알아.
나도 마찬가지였어. 나도 더 이상 집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을 찾을 수 없었거든.
집은 단지 내가 살 수 있는 곳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무엇보다 소속감을 줄 수 있는 곳이어야 하니까.
특히 내가 레이싱팀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돼서 처음 집을 샀을 때 말이야.
분명 좋은 집이었어. 동네, 면적, 인테리어 모든 게 다 정말 좋았지만 그곳에 사는 동안 난 여전히 마음이 허전했어.
그저 바람과 비를 피하고 잠잘 수 있는 곳에 불과했는데 어떻게 집이라고 할 수 있어?
하지만 나중에 내가 좋아하는 물건들로 집을 조금씩 가득 채우고, 또 샤오화룡이랑 꼬맹이들을 키우면서 나는 이 집이 그렇게 차갑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
그 후에 그녀가 생겼고, 집에 그녀의 물건들도 많아졌고, 우리가 함께 고른 물건들도 많아졌어.
어느 날 침대에서 일어났을 때, 곁에서 깊이 잠든 그녀를 보니까 갑자기 나는 이제 더 이상 정처 없이 떠도는 사람이 아니라고 느껴졌어.
나에게 소속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생겼고, 나에게 소속감을 줄 수 있는 곳이 생겼으니까.
내가 다시는 이 세상에서 사람들을 따르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난 평생 떠돌아다닐 줄 알았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뿌리를 내리고 싹을 튼 거야.
내가 자랑하는 것 같다고? 살짝 그럴 수도 있겠네. 하지만 이 정도 자랑은 너한테도 좀 도움이 될 거야.
돌아갈 수 없다면 앞을 내다보고 새로운 소속감을 찾아봐. 그 느낌은 과거에 가졌던 것보다 더 좋을지도 몰라.
저기 널 기다리고 있는 저 흑표범이 너의 파트너야?
알고 보니까 너도 더 이상 고독하지 않구나. 똑같이 널 신경 쓰고 기다리고 있잖아.
우리 모두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파트너가 생겼네. 이 발전도 나쁘지 않네, 그렇지?
자, 난 이제 가야 돼.
왜 내 옷에 발톱을 거는 거야, 나랑 헤어지기 아쉬워?
그건 안 돼. 날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잖아. 난 그녀를 오래 기다리게 하고 싶지 않거든.
나랑 너는 어울리지 않는 길을 걷고 있으니까, 이번 한 번 만난 걸로도 충분해.
이번의 이 짧은 만남을 두 개의 직선이 교차한 지점이라 생각하자.
✅脚步 발자취: 우리 서로에게 다정히 기대는 두 마리의 고양잇과 동물이 되자.
자, 촬영이 끝났으니까 얘도 집에 가야 해. 아쉬워? 나한테 방법이 하나 있긴 한데, 따라와.
내 차야. 이번에 열대우림에 오니까 편하게 다닐 수 있게 오프로드 차로 왔어. 음? 왜 차로 데려왔냐고? 먼저 눈 좀 감아 봐.
만졌어? 사실 내가 차에 흑표범을 몰래 숨겨뒀는데, 지금 네가 만진 건 꼬리야. 어때, 섬세하고 부드러운 촉감이 느껴져?
이 장난꾸러기야, 왜 눈 떴어? 네가 눈 뜨니까 그 흑표범이 몰래 도망쳐서 꼬리만 남았잖아.
그래그래그래, 넌 못 속이겠네. 이건 오늘 촬영 소품이었어. 물론 진짜 흑표범 꼬리는 아니고 그냥 모피로 만든 거야.
흑표범 한 마리를 물어내라고? 말하는 기세도 대단하고, 네 모습을 보니까 넌 이미 무슨 생각이 있는 것 같은데? 말해 봐, 내가 어떻게 물어줬으면 좋겠어?
이 꼬리를 달아보라고? 음, 안 되는 건 아닌데 네가 직접 묶어줘야 돼. 조수석에 앉아있으면 불편하니까 일단 나한테 와.
봐봐. 이제 우리 거리도 더 가까워졌으니까 네가 뭘 하더라도 더 편할 거야.
꼬리 다 묶었어? 음, 확인해 볼게. 이 꼬리가 내 몸에서 자라면서 좀 덜 얌전해진 것 같아.
봐, 얘는 너랑 더 친해지고 싶대, 네 얼굴을 만지고......네 목도......그리고 더 많은 곳을......
마음에 들어? 하지만 난 꼬리의 주인으로서 좀 질투 나는데. 어디 보자, 꼬리가 방금 너의 어디에 닿았더라?
볼인가? 아니면 그 작은 입? 목도 있었던 것 같아. 그리고 여기, 여기......
너 지금 나보다 더 고양잇과 동물 같아 보이는데, 나한테 애교 부리는 거야? 야옹야옹 소리를 안 내잖아, 안 돼.
정말 착한 고양이네. 두 번 더 해 봐. 응......이건 너한테 주는 상이야.
이제 내가 너한테 뭔가를 할 거야, 흑표범이라면 하지 않을 일을......
04. <归去 돌아가다>
해가 빠르게 저물고 있으니까 우리도 떠나서 흑표범에게 땅을 돌려줘야지. 물론 이곳에 사는 수많은 생물과 식물들에게도.
흑표범이 나중에 또 보고 싶어지면 당연히 다시 올 수 있지. 그때는 흑표범도 지금보다 이곳에 더 적응했을 거야.
다만 흑표범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배려는 흑표범을 방해하지 않고 야생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게 하는 거라 생각해.
고향을 그리워하진 않겠냐고? 확실히 좋은 질문이네.
그렇겠지. 뜨거운 태양 아래서 익숙한 풀 한 포기와 나무 한 그루 사이를 자유롭게 달리던 느낌이 그리울 거야.
하지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나 "집"이라 부르던 그곳이 그리워서만은 아닐 것 같아. 사실 그보다 더 그곳에서 생겨난 아름다움을 그리워하겠지.
기억할 만한 일들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그립고, 또 그 추억들이 멀어져 가기 때문에 미련이 남을 테니까.
나는 어떠냐고? 내가 기억하고 싶은 건 보살핌을 받고 함께하고 있다는 느낌인 것 같아.
고향과 집은 단순히 어떤 한 장소나 건물 한 채가 아니라 한때 그곳에서 아무 걱정 없이 자라고, 일몰과 맛있는 음식을 다른 사람과 나누던 곳이니까.
나도 여전히 그립지만 더 이상 미련이 남아있지는 않아.
지금의 나는 이미 집이 있으니까. 바로 네가 있기 때문에 그곳을 "집"이라고 부를 가치가 있는 거야.
너는, 내 말이 맞는 것 같아?
靠拢 접근
🔊확실히 사람을 물 수 있지. 우아하고 아름다운 건 자연적으로 위험을 포함하고 있으니까.
🔊가까이 다가가는 건 상관없지만, 분노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거야.
🔊눈 뜨고 싶으면 살짝 떠 봐. 턱 내가 잘 긁어줄 수 있으니까.
🔊기지개 켜는 모습이 정말 귀엽다고, 누구 말하는 거야? 넌 어떻게 생각하는데……
🔊내 무릎에 누워, 졸리면 자고. 내 곁은 충분히 안전하니까.
轻拂 살랑살랑
🔊당연히 바로 할 수 있지. 내가 언제 거절한 적 있어?
🔊표범의 호흡에 비하면 넌 아기 고양이 같아.
🔊표범 꼬리는 정말 부드럽고 편해, 좀 더 기대봐.
🔊나른한 아름다움도 천부적인 거야. 물론 너도 있고.
🔊나랑 너의 비밀스러운 여행은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어.
'心动邂逅: 설레는 만남 > [ASMR] 倾听: 귀 기울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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